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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차성문화제 5만명 인파 ‘대성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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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1/02/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709 |
제14회 차성문화제 5만명 인파 ‘대성황’ 읍·면별 전통 살린 품격있는 행사로 군민 자긍심 높혀 제14회 차성문화제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기장중학교와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깊어가는 가을 차성문화제에는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이 찾아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과 문화행사의 흥겨움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차성의 유래 및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기장의 역사를 배우고 기장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각 읍면별 체육회, 민속보존회가 지역에 맞는 역사문화 축제를 준비해 품격있는 퍼포먼스를 연출했고 자매도시 무주군의 태권도 시범단 공연까지 더해져 두 도시간 교류의 정을 더했다. 첫째날 오전 10시,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기장예술제 개막식이 기장읍 일원에서 열렸고 오후 7시 정관읍 중앙공원에서는 ‘기장 열린음악회’가 열렸다. 둘째날 오전부터 진행된 길놀이와 읍면 입장 퍼포먼스는 5개 읍면의 특색있는 입장 퍼포먼스와 자매도시 무주군의 태권도 시범단 공연으로 꾸며져 차성문화제의 흥을 돋웠다.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 부산MBC 가요베스트는 배일호, 현숙, 박상철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무대매너와 사회자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채워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마지막 날은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비까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기장군 청소년들의 재주와 끼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청소년 어울마당과 임진왜란 때 기장의병들의 활약상을 다룬 뮤지컬 ‘차성가-임진왜란과 기장의병들’ 특별공연이 열려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기가수 알리와 노브레인이 참석하는 공연을 끝으로 차성문화제는 2년 후를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기장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 뒤에는 급식봉사를 펼친 새마을부녀회와 사회단체들, 기장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있었다”며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